라 부엘타 2017, 8월 19일 첫 스테이지 시작하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그랜드투어의 마지막인 라 부엘타(La Vuelta, 이하 부엘타)가 지난 8월 19일 TTT로 첫 스테이지의 막을 열었다.
이번 부엘타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알베르토 콘타도르 선수로 인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시즌 경기는 강한 바람과 함께 흥미로운 스테이지가 시작되었다.

첫 스테이지였던 팀타임트라이얼(TTT)는 역시나 가장 강력한 TTT 팀으로 손 꼽히는 BMC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지만, 13.7km의 짧은 거리로 다른 팀들과의 큰 격차를 만들지는 못했다. 그로 인해 두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퀵스텝 팀의 이브스 람페르트 선수에게 레드저지를 바로 빼앗기게 되었다.

시즌의 마지막 그랜드투어인 부엘타가 지난 8월 19일 첫 스테이지를 시작했다.
님므의 원형경기장에 결승선을 만든 첫 스테이지 TTT

첫 스테이지 우승은 역시나 강력한 TTT 팀인 BMC가 차지하였다.

강한 측풍 속에서 탁월한 전략을 선보였던 퀵스텝 팀은 람페르트 선수가 첫 그랜드투어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도록 만들었다.

스테이지 2의 하이라이트 영상
동영상원본 : https://youtu.be/wnkzVcggHWU

이번 부엘타 코스

21개의 스테이지.
팀타임트라이얼 1개, 개인 타임트라이얼 1개, 6개의 평지 코스, 13개의 힐과 마운틴 코스로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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