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히어로 6 출시, 풀HD 240fps 촬영 지원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고프로(GoPro)는 새로운 액션카메라 히어로(HERO) 6 블랙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지난 10월 16일 신사동 CGV 청담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새로운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제프 브라운(Jeff Brown) 수석 부사장이 참석해 "미주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시장인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고프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이는 고프로가 단순히 카메라를 생산하는 제조업체가 아닌 찍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모든 활동을 지원하는 고프로 에코 시스템을 지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프로 히어로 6 블랙 출시 기자간담회가 지난 10월 16일 CGV 청담에서 열렸다.

제프리 브라운(Jeffrey Brown) 고프로 수석 부사장은 "고프로로 촬영한 컨텐츠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이는 고프로가 익스트림 분야에 그치지 않고 여행과 일상까지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며, 고프로는 소비자가 컨텐츠를 만들고 공유하기 쉽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 개발 프로세서 GP1 탑재된 히어로 6 블랙

고프로의 히어로 6 블랙은 이전과 달리 고프로가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 GP1을 탑재해 기존 고프로 5 블랙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성능은 향상됐다. 새로운 프로세서는 4K*60fps, 풀HD*240fps 등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5GHz 와이파이를 지원해 결과물 전송이 이전보다 최대 3배까지 빨라졌다.
또 동영상 안정화 기능과 HDR, 터치 줌, 음성 제어 등이 개선 또는 신탑재되었으며, 올해 런칭한 퀵스토리(Quik Stories)를 통한 편집 결과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얼굴, 음성, 배경, GPS 인식기능을 넣었다.

한편 히어로 6 블랙과 함께 3종의 마운트가 출시됐고, 고프로의 스마트 드론인 카르마(KARMA)는 팔로우, 워칭, 멀티포인트 케이블 캠 등의 비행기능이 추가됐다.

GP1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올린 고프로 히어로 6 블랙.
소비자가격: 599,000원

측면의 'HERO 6'라는 표시 외에는 히어로 5 블랙과 동일하기 때문에 기존 마운트와 호환된다.

히어로 6 블랙과 함께 출시된 새로운 마운트.
왼쪽부터 수상에서 사용하는 핸들러(The Handler), 입에 물고 촬영할 수 있는 마운트 바이트(Bite), 미니 삼각대 타입의 마운트 쇼티(Shorty).

쇼티는 삼각대처럼 쓰거나 셀피스틱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


고프로의 스마트 드론 카르마(KARMA)는 팔로우, 워칭, 멀티포인트 케이블 캠 등의 비행기능이 추가됐고, 프로펠러가 고프로 시야에 걸리지 않아 고프로 틸팅각도를 상향시켜 앙각촬영(로우앵글)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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