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 ABC 캠페인, 눈부신 라이딩 되다
에디터 : 정혜인 기자
트렉바이시클코리아(TREK)는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트렉 ABC(Always on, Biomotion, Contrast)라는 주제의 라이딩을 지난 11월 1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미사리조정경기장까지 진행했다.
ABC가 의미하는 바는, 주야간 상관없이 항상 라이트를 켜두고, 움직임이 많은 신체 부위에 시인성이 좋은 원단을 착용해 더욱 눈에 띄자는 뜻으로, 주변으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하는 방법을 제시한 캠페인이다.
행사에 참가한 라이더는 약 100여명, 햇볕 좋은 오후 1시에 라이딩이 시작됐으나 모두 라이트를 필수 장착하고 햇빛을 받아 더욱 눈이 부신 반사 소재와 형광색으로 포인트를 준 의류를 착용한 후 집합했다. 이들은 출발전부터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눈에 띄었다. 차도가 아닌 자전거도로에서 라이딩이 이뤄지긴 했지만, 주변 라이더들에게 시인성 효과를 홍보하듯 자신의 존재를 알려 캠페인이 목적한 바를 톡톡히 이뤄냈다.

라이딩 반환점인 미사리에서는 다양한 게임도 펼쳐져 왕복 60km 라이딩의 아쉬움을 덜어주었다. 클릿 신고 제기차기, 물통으로 물쏘기, 자전거 림보게임, 단체 가위바위보 등을 통해 에올루스 프로3(AEOLUS PRO 3) 카본 휠, 벨로시스(VELOCIS) 헬멧 등이 지급됐다.

눈에 띄게 라이딩하자, 트렉 ABC 안전 캠페인이 지난 11월 12일 진행됐다.


ABC(Always on, Biomotion, Contrast)는 항상 라이트를 켜고, 시인성 좋은 원단을 걸쳐 주변으로부터 안전하자는 의미의 캠페인 주제다.

모든 참가자는 라이트를 작동시켜 라이딩을 진행했다.


형광색 또는 반사 소재가 있는 의류를 입는 것도 원칙으로 했다.

지나가는 행인에게도 카메라 세례를 받을 만큼 눈부신 모습



준비 운동을 하고 반포한강공원에서 미사리까지 라이딩 출발







햇빛에 반사되어 더욱 눈이 부신 ABC 라이더들


미사리에서는 핫도그와 커피 등이 보급되었다.

짧은 라이딩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첫번째는 클릿 신고 제기차기

두번째는 자전거 물통으로 물 멀리 쏘기


다들 열심히 쏘았지만 1등 선물은 물통이었다는 반전 해프닝

세번째는 벨로시스 헬멧을 내 건 림보게임


단계별로 점점 낮아졌지만 최고의 중심잡기와 유연성으로 3단계를 무사통과한 참가자만 7명


안장 높이는 이미 지났다.
핸들 높이마저 기울여 마지막을 통과하는 참가자들에게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네번째 게임은 에올루스 프로 휠이 걸린 대망의 가위바위보.


쌀쌀한 기온이었지만 웃음과 즐거움으로 몸을 데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라이딩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관련 웹사이트
트렉바이시클코리아 : https://www.trekbikes.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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