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7개 지자체 뭉쳐 자전거 관광로드 만든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에서 경기도 중부권에 대형 자전거 관광 네트워크가 구축될 전망이다.
안양 · 안산 · 과천· 시흥 · 군포 · 의왕 · 광명 등 7개 지자체로 구성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최근 제74차 행정협의회를 열고, 가칭 '경기중부권 광역자전거 관광로드' 구축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7개 지자체가 관광자원과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순환형 도로를 조성하고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연계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번 안건은 안산시의 제안으로 2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확정했으며, 지자체간 단절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우선적으로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단절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면 과천시 자전거도로를 통해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연계되는 자전거 관광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행정협의회는 7개 지자체뿐 아니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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