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XTR 12단 시스템으로 레이스 경쟁력을 높인다.
2018-05-26   바이크매거진
산악자전거가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하면 지금은 그 한계가 어디인지 알 수 없을 만큼 라이딩의 폭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심지어 XC(크로스컨트리) 레이스에 있어서도 난이도 높은 코스와 더 빠른 스피드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프레임 뿐 아니라 구동계의 변화도 끊임없이 이어지게 된다.

시마노(SHIMANO)는 지금까지 최상의 컴포넌트를 만들어온 노하우를 이용해 이번에 'NEW XTR' M9100 시리즈를 새롭게 발표한다. 레이스 스피드와 컨트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성능과 기능성에 집중한, 이름처럼 새로운 'NEW XTR'을 만나보자.

시마노는 NEW XTR을 발표하며, 12단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단수 외에도 완전히 변화된 산악 그룹셋을 발표하였다.

1992년 첫 발표된 XTR.
시마노는 오랜 개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이더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대로 담아낸 NEW XTR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NEW XTR, second to none VOL.1
동영상원본 : https://youtu.be/nypbXaBcAJA


12단 카세트, 10-51T

드디어 시마노가 12단 카세트를 발표했다. 스램(SRAM)이 이글 시리즈에서 새로운 프리허브 시스템과 함께 발표한 12단 시스템에 이어, 캄파뇰로(CAMPAGNOLO)가 이번 시즌 '무브먼트12'라는 타이틀로 로드용 12단을 발표하면서, 라이더들은 시마노(SHIMANO)의 12단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시마노는 산악 구동계인 XTR에 첫 12단 시스템을 발표하며, 다른 브랜드보다 늦지만 무게감 있는 발걸음을 옮겼다.

NEW XTR 12단 시스템의 특징
동영상원본 : https://youtu.be/7LGYjqY2TGA

이번 NEW XTR의 12단 카세트 스프라켓은 10-45T, 10-51T로 구성된다.
가장 작은 스프라켓이 10T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우리는 2가지를 짐작할 수 있다. 하나는 싱글 체인링으로도 무리없는 시스템이라는 것과, 기존과 프리허브 시스템이 호환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NEW XTR은 새로운 허브 시스템 마이크로 스플라인(MICRO SPLINE)을 선보이며, 12단 시스템의 가장 큰 호환성의 변화를 먼저 알리고 있다. 이것은 12단 카세트부터 호환되는 시스템으로 기존 11단 프리허브가 11T보다 더 작은 스프라켓을 만들지 못한다는 단점을 개선한 것이다.
또한, 사일런스(SCYLENCE) 기술을 프리허브에 도입해 라쳇 시스템의 폴(pawls)을 대체하였고, 주행 시 발생되는 프리허브의 유격과 마찰력을 최소화하면서 조용한 회전음으로 라이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2단 시스템은 10-45, 10-51T로 구성되며, 11단 10-45T의 선택으로 더욱 경량화를 추구할 수도 있다.
카세트의 작은 스프라켓은 스틸, 중간은 티타늄, 큰 부분은 알루미늄으로 구성된다.

마이크로 스플라인과 사일런트 시스템이 적용된 새로운 허브가 12단 NEW XTR 시스템과 호환된다.

사일런스 프리허브의 기술
동영상원본 : https://youtu.be/ztWmeA5DTKM


싱글, 더블 체인링 모두 지원

체인링 변속 시스템에 워낙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시마노는 12단이라는 광범위한 변속 비율의 카세트를 적용하면서도, 싱글과 더블 체인링을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물론, 더블 체인링(38-28T)은 10-45T 조합과 사용하여 광범위하고 촘촘한 변속 비율로 언덕이 많은 장거리 레이스에 유리하다.
싱글 체인링의 경우 30-38T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넓은 기어비의 10-51T 카세트 또는 촘촘한 기어비의 10-45T의 카세트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싱글과 더블 체인링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3가지 케이지 옵션, 리어 디레일러

NEW XTR의 리어 디레일러는 3가지 종류의 케이지 길이로 선택할 수 있다.
짧은 케이지(RD-M9100-SGS), 긴 케이지(RD-M9100-GS), 그리고 더블 체인링을 위한 긴 케이지(RD-M9120-SGS)로 구분되어 출시되는 것이다.
풀리 사이즈에 있어서도 기존 11T에서 13T로 커지며, 변속 성능이 더 좋아졌고 체인 유지력이 향상되었다. 또, 셰도우 RD+ 디자인이 적용되어, 거친 라이딩에서도 체인 출렁임을 줄여 안정적인 페달링을 이어갈 수 있다.

싱글 체인링을 위한 M9100 시리즈와 더블 체인링을 위한 M9120 리어 디레일러

프론트 디레일러도 마운트 타입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프론트 모노 시프터, 드롭퍼 시프터 등 라이더 중심의 기능성

시프터의 경우는 11-12 컨버터가 적용된 리어 시프터로 라이더에 따라 12단 또는 11단 적용을 할 수 있게 된다. 코스에 따라 11단의 선택으로 무게를 줄이는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2단 시스템에 싱글 체인링을 선택한 스램과 달리 시마노는 더블 체인링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더블 체인링을 위한 프론트 시프터는 모노 형태로 하나의 레버로 업/다운 시프트를 할 수 있다. 단순할 뿐 아니라 사용자가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지닌다.
그리고, PRO 코약(KORYAK) 드롭퍼 포스트(가변 시트포스트)를 위한 리모트 레버를 함게 출시했는데, 기존에 케이블로 연결되는 대부분의 가변 시트포스트와 호환할 수 있게 하였다.

리어 시프터는 12단과 11단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론트 시프터는 모노 레버를 채택해 직관적인 동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변 시트포스트를 위한 레버도 함께 출시하였다.

PRO 코약 드롭퍼 포스트를 위해 개발된 리모트 레버는 거의 모든 케이블 방식의 가변 시트포스트와 호환된다.


2-피스톤, 4-피스톤 브레이크

이번 NEW XTR 브레이크 시스템은 먼저 레버의 클램프와 바디가 다소 변경되어, 라이더가 제동 시 더욱 일체감을 느끼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2-피스톤(BR-M9100)으로 경량 시스템, 4-피스톤(BR-M9120)을 통한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어서, XC 레이스부터 트레일 라이딩까지 라이더의 입맛에 맞출 수 있다.
로터에 있어서도 기존보다 무게를 줄이면서 열 발산 능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40/160mm 로터는 각각 5g, 10g을 무게를 줄였고, 180mm와 203mm 로터는 20도 더 개선된 냉각 성능과 30g 무게 경량의 결과를 만들었다.

2-피스톤 브레이크(왼쪽)과 4-피스톤 브레이크로 경량 또는 제동력 위주의 선택이 가능하다.

브레이크 레버도 BL-M9100(왼쪽)과 BL-M9120으로 구분되며, M-9120은 손으로 쉽게 레버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PD-M9100(왼쪽)과 PD-M9120


NEW XTR은 넓은 기어비, 최대 제동력, 맞춤 설정, 탁월한 부품 내구성, 그리고 최고의 구동력 효율성을 갖추면서 가벼운 무게가 가능하도록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XTR M9100이 새롭게 열게 되는 구동계의 세상을 기대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나눅스네트웍스 : http://www.nnxsports.com/
시마노 : http://cycle.shiman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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