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베트코프 세르게이, TDK 2018 옐로 저지를 입다
에디터 : 김수기 기자
김수녕, 김광선, 유남규, 김재엽, 칼 루이스, 그리피스 조이너 등의 스포츠 스타를 배출한 '88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한 투르 드 코리아 2018(Tour de Korea, 이하 TDK)이 지난 6월 3일에 5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총 803.8km의 코스를 해외 13개, 국내 7개 팀의 120명의 선수가 달린 투르 드 코리아 2018이 5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옐로우 저지의 주인공은 세르게이 트베트코프(UHC)

군산, 천안, 영주, 정선, 충주, 서울을 거치는 총 803.8km의 TDK 코스를 해외 13개, 국내 7개 팀의 120명의 선수가 달렸고, 개인 종합우승은 세르게이 트베트코프 선수(UHC)가 차지했다.
세르게이 선수는 3 스테이지에서 독주에 성공하면서 5 스테이지까지 28초라는 시간차를 지켜냈다.
그리고 레이몬드 크레더 선수(UKO)가 스카이 블루 저지를, 권순영 선수(KSPO)가 KOM 저지를, 리암 매게니스 선수(DEC)가 화이트 저지를 입었고, 유나이티드 헬스 케어 프로페셔널 사이클링 팀(UHC)이 단체우승을 했다.

옐로우 저지를 방어한 세르게이 트베트코프 선수(UHC)가 여유롭게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3 스테이지에서 독주를 성공하면서 최형민 선수의 옐로우 저지를 가져온 세르게이는 마지막까지 방어에 성공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스카이 블루 저지는 레이몬드 크레더 선수(UKO)가 순위를 뒤집어 차지했다.

KOM 저지는 권순영 선수(KSPO)가 이전 스테이지에서 확정지었다.

화이트 저지는 1초 차이로 순위가 바뀔 수도 있었지만 리암 매게니스 선수(DEC)가 방어에 성공했다.

단체우승은 유나이티드 헬스 케어 프로페셔널 사이클링 팀.


레이몬드 크레더(UKO), 5 스테이지 우승과 블루 스카이 저지 획득

88명의 라이더가 달린 TDK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개인 종합과 KOM이 거의 확정적이었지만 스카이 블루 저지와 화이트 저지는 주인공이 바뀔 수 있는 차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화이트 저지의 리암 매게니스 선수는 끝까지 방어를 했지만 전날 스프린트에서 3포인트 뒤쳐진 레이몬드 크레더 선수가 블루 스카이 저지와 5 스테이지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5 스테이지 출발선 앞에 선 개인순위 1위 선수들의 표정에서 여유 또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간발의 차로 레이몬드 크레더 선수가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고, 오른쪽 미켈 라임(ICA) 선수가 2위, 왼쪽 서준용 선수(KSP)가 3위로 들어왔다.

5 스테이지가 열린 올림픽공원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팬들과 갤러리들이 찾아와 북적였다.











시마노는 선수들을 위해 대회 내내 뉴트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관련 웹사이트
투르 드 코리아: http://www.tourde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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