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후, 유로바이크 2018서 새로운 트레이너 3종 발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와후 피트니스(Wahoo Fitness)는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개최된 유로바이크 2018에서 키커(KICKR)의 새로운 트레이너 제품군을 발표했다.
새로 공개된 트레이너는 2019년형 스마트 트레이너 뉴 키커(NEW KICKR), 휠 오프형 트레이너 키커 코어(KICKR CORE), 실외 라이딩 느낌을 주는 스마트팬 키커 헤드윈드(KICKR HEADWIND) 등 3가지다.

플래그십 모델인 뉴 키커는 소음을 대폭 줄여 아파트같은 집합건물이나 야간 트레이닝에 적합하다. 5.7kg의 대형 자력 플라이휠과 기존 2000W에서 2200W로 상향된 파워 측정범위로 더욱 강력한 트레이닝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키커 코어는 스마트 트레이너의 간소화된 버전으로, 뉴 키커와 동일한 휠오프 방식 다이렉트 드라이브 트레이너다. 키커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는 실제 주행감과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컴팩트한 디자인과 5.4kg의 소형 플라이휠, 최대 1800W의 파워 측정 범위를 지원한다.

2019년형 뉴 키커.
소비자가(예정):1,650,000원

이동 편의성을 높인 손잡이.

키커 코어.
소비자가(예정): 1,150,000원

여기에 더해 스마트팬 제품 키커 헤드윈드도 발표됐다. 실내 트레이닝의 부족한 현장감을 보완하기 위해 시속 48km/h까지 바람을 전달하는 제품으로, 라이더가 실외 라이딩에서 느끼는 바람을 4단계로 시뮬레이션 해준다. 와후의 모든 스마트 트레이닝 장치와 호환되며 타사의 스마트 트레이너와도 페어링이 가능하다. 

키커 헤드윈드.
라이딩 속도에 연동되어 최대 시속 48km/h까지 바람을 만들어준다. 실내 트레이닝의 단점이었던 현장감을 보완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소비자가(예정): 320,000원

와후 피트니스 설립자이자 CEO인 칩 호킨스 (Chip Hawkins) 는 "새로운 뉴 키커와 키커 코어를 통해 라이더에게 가장 조용하고 현실감 있는 주행감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키커 헤드윈드는 실내에서 실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동 중 냉기를 유지해 더욱 많은 훈련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세 제품은 지난해 공개됐던 키커 클라임(KICKR Climb)과 더불어 올해 9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 가장 최적화된 훈련 시뮬레이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와후의 설명이다.

지난해 발표됐던 키커 클라임은 올해 9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가(예정): 850,000원


와후 스마트 트레이닝 에코시스템. 
피트니스 유저를 위해 와후에서 개발한 통합 시스템으로, 스마트 트레이너 제품군을 조합해 사용하면 최상의 훈련효과를 낼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나눅스네트웍스 : http://www.nnxsports.com
와후 피트니스 : http://www.wahoofitn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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