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1동은 오는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1층 광장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센터는 시민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잔고장 등으로 인해 방치된 자전거를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수리는 브레이크, 오일, 공기압, 기아 변속 등 기본 점검과 핸들, 안장 조절 등의 안전을 위한 세팅 등이다. 이 외에 타이어, 케이블, 체인 등의 교체 등은 유상으로 진행된다.

동 관계자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무상점검도 받고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