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세계외발자전거대회', 오는 8월 10일까지 개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2018 안산 세계외발자전거대회'인 '유니콘(UNICON) 19'가 7월29일부터 8월10일까지 13일 동안 와스타디움을 비롯해 안산시 9개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의 외발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일본, 독일 등 34개국에서 모인 1194명 참가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종목은 육상, 산악, 아트, 구기종목(농구, 하키) 등 7개 종별 37개 경기가 안산시 전역에서 열리며, 개회식은 7월30일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3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계외발자전거대회 조직위원장 코니카터는 개회식에서 "많은 사람이 UNICON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를 오랜 시간동안 원했고, 그 꿈이 실현돼 이번 대회가 개최됐다"며 "참가자 모두가 위대한 경험과 안산시의 모든 것에 대해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으며, 우리는 모두 커다란 추억과 위대한 우정을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와 같은 세계적인 대회를 통해 우리 시가 선진 스포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참가자 모두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바다와 숲이 있는 안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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