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 랑게 & 리프 우승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난 주말 하와이에서 열린 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에서 패트릭 랑게 선수와 다니엘라 리프 선수가 지난 해에 이어 각각 남여 챔피언에 올랐다.

다니엘라 리프 선수는 수영 중에 해파리에 쏘이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루씨 찰스 선수에 비해 9분이나 늦게 사이클에 올랐다. 하지만, 독보적인 사이클 실력을 뽐내며 그녀는 루씨 찰스 선수보다 1분 먼저 사이클을 마치고, 런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로써 그녀는 4연속 아이언맨 월드챔피언에 오르는 실력을 과시했다.

4년 연속 아이언맨 챔피언에 오른 다니엘라 리프

2위로 결승선을 넘은 루씨 찰스

패트릭 랑게 선수는 경쟁자들과 수영부터 사이클까지 경쟁을 이어가며 7시간 52분 39초라는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2년 연속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목에 걸었다. 2위인 바트 에르노츠 선수 또한 7시간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스피드를 과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챔피언에 오른 패트릭 랑게 선수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했던 남자 경기는 패트릭 랑게 선수의 2년 연속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7시간 52분이라는 기록적인 스피드로 결승선을 통과


여자 프로 기록
1위 : Daniela Ryf 8:26:16
2위 : Lucy Charles 8:36:32
3위 : Anne Haug 8:41:57

남자 프로 기록
1위 : Patrick Lange 7:52:39
2위 : Bart Aernouts 7:56:41
3위 : David McNamee 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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