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용인-평택호 자전거길을 잇는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경기 용인시는 6일 "기흥저수지 하부 화성시계에서 탄천 상류 사이 미연결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조기에 건설해 전 구간을 연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자전거도로는 한강에서 탄천 상류까지 완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위의 구간이 완성된다면 용인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가 완성되는 것이다.
여기에 화성시와 오산시, 평택시 등이 오산천과 진위천 구간에 자전거길을 연결하면, 한강에서 용인을 거쳐 평택호까지 자전거로 오갈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탄천 상류~기흥구 중동 경계 0.9km, 기흥저수지 상부~신갈5거리 2.5km, 기흥저수지 중남부 1.6km 구간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성하고, 생태하천복원산업, 순환산책로 조성 등과 연계해 자전거도로를 만들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강-용인-평택호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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