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11/08
카본 하드테일 입문 추천 바이크, 첼로 XC PRO 40
2020-10-08   김수기 기자

첼로(CELLO)는 2021년 자전거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MTB 라인을 시작으로 티타늄 프레임의 실버라도, 카본 프레임의 크로노와 XC PRO가 출시됐다.
실버라도는 티타늄 소재로 부드러운 라이딩 품질을 보여주고, 크로노(CHRONO, 기사 보기)는 퍼포먼스 카본 하드테일로 가벼움과 강성, 상급 부품으로 꾸며져 있다. XC PRO는 작년에 등장한 신모델로 알루미늄 프레임의 XC와 패밀리룩을 가진 카본 하드테일이며, 대중적인 가격대로 카본 MTB를 찾는 이라면 한번은 듣게 되는 이름이다.
입문용이라고 하지만 XC PRO는 상위 크로노의 제조 기술을 이어 받고, 시마노 XT 등급에 해당하는 부품으로 구성되어 스펙도 알차다. 2021년 새로운 컬러로 등장한 27.5인치 XC PRO를 만나보자.


XC 패밀리룩을 완성하는 허니콤 엣지 디자인

2019년에 등장한 첼로의 알루미늄 하드테일 XC는 기존과 다른 프레임 형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XC 프레임의 교과서적인 디자인인 다이아몬드 프레임의 틀을 벗어나 라인을 넣은 탑튜브와 낮은 시트스테이로 XC만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첼로는 XC 프레임을 허니콤 엣지 디자인이라 이름 붙였는데, 이는 프레임 디자인과 함께 프레임 내구성과 강도를 업하는 튜빙 형상이 벌집 모양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벌집 구조는 공학적으로 가장 적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안정적인 형태이며, 허니콤 엣지 디자인은 라이딩에 필요한 강성과 순응성을 위해 적절히 변형되어 있다. 프레임의 비틀림을 줄이기 위해 탑튜브와 다운튜브는 납작한 육각 형상을 가지고 있다. 
XC PRO 프레임은 카본을 소재로 성형해서 알루미늄의 XC보다 육각형의 튜빙이 도드라지게 표현되어 있다.

XC PRO는 허니콤 엣지 디자인으로 프레임 강성과 가벼움을 위해 탑튜브와 다운튜브가 육각형의 벌집 형태로 성형된다.



XC PRO는 알루미늄 XC와 패밀리룩이며, 탑튜브에 굴곡을 넣어 직선의 탑튜브보다 낮은 지상고를 제공한다.


탑튜브 정션보다 낮은 드롭 시트스테이 디자인으로 페달링 강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시트포스트 순응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준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프레임 기술

XC PRO는 XC의 패밀리룩과 상위 카본 프레임은 크로노의 제조 기술이 동시에 녹아 있다. 프레임의 강성과 무게의 배분을 위해 성질이 다른 카본 원사를 사용하는 ACOT(Advanced Carbon Optimized Tech)와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 주름을 없애는 SCIT(Smooth Carbon Inside Tubing) 기술이 적용된다. 또 케이블 보호와 깔끔한 외관을 위해 케이블이 다운튜브 앞쪽으로 수납된다.
프레임과 함께 휠셋 강성을 위해 XC PRO는 부스트 규격이 적용되며, 쓰루 액슬은 빠른 탈착을 위한 Q-LOC 액슬이 장착된다.

모노코크 방식으로 성형되는 XC PRO 프레임.

XC PRO 프레임도 ACOT와 SCIT 등 상위 모델인 크로노에 사용되는 프레임 제조 기술이 적용된다.

ACOT는 부위마다 성질이 다른 카본을 사용해 강성과 순응성 등을 차별화하는 기법이고, SCIT는 프레임 내구성을 높이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내부의 주름을 없애는 기술이다.

깔끔한 외관과 케이블 보호를 위해 다운튜브 앞쪽에 독특한 형태로 케이블이 수납된다.



XC PRO는 부스트 규격이 적용되어 구동계나 포크, 휠셋 업그레이드 시에 규격 선택에 주의한다.

쓰루액슬이지만,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Q-LOC 액슬이 적용되어 편리하다.
사용법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

Q-LOC 사용법
동영상원본 : http://youtu.be/OAb6TG1909I


새로운 컬러가 적용된 XC PRO 40

2021년식 완성차가 각 브랜드에서 발표되면서 아쉬운 부분이 환율에 따라 가격이 소폭 상승한 점이다. 첼로는 환율 상승에 따른 가격 조정보다는 약간의 스펙 다운그레이드를 통해 가격을 유지하는 선택을 했고, XC PRO에 처음 등장하는 40 시리즈가 등장했다.
성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포크와 휠셋, 일부 구동계 등이 다운드레이드됐지만 가격을 맞추면서 무게도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XC PRO 40은 카멜레온 브릭/블랙 메탈, 메탈 실버/오션 블랙이라는 새로운 컬러가 적용되면서 스펙 다운을 상쇄하는 보정이 이뤄졌다. 카멜레온 브릭은 빛의 방향에 따라 와인색과 구릿빛 오렌지색으로 보여지고, 오션 블랙은 검은색처럼 보여지는 짙은 파란색이 매혹적이다.

환율 상승을 반영한 스펙으로 꾸며진 XC PRO 40.

시마노 XT 크랭크셋과 SLX 앞 디레일러.
XC PRO는 27.5인치 휠셋과 2장의 체인링이 적용된다.

XT 뒤 디레일러와 SLX 12단 카세트 스프라켓.

XT 변속 레버와 MT501 브레이크 레버.

시마노 MT401 브레이크와 제동력을 위한 180mm 프론트 로터. 리어 로터는 160mm이다.


선투어 XCR32 포크.

락아웃 리모트 레버.

시마노 허브와 알로이 이중림 휠셋과 콘티넨탈 레이스킹 2.2인치 타이어.

XC PRO도 짧은 스템과 넓은 핸들바가 장착되어 민첩하면서 안정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낮은 헤드튜브로 유효 탑튜브 길이가 길어져 낮은 포지션이 가능해 업힐에서 앞바퀴가 들리는 것을 줄여준다.

셀레 로얄 안장.

XC PRO 40의 카멜레온 브릭은 빛의 방향에 따라 와인색으로 보여지지만,

반대 방향에서 보면 구릿빛 오랜지색으로 보여 몽환적이다.

메탈 실버/오션 블랙은 차분한 느낌의 조합이다.

대신 뒷삼각의 오션 블랙은 짙은 푸른색과 펄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XC PRO는 최근 XC 하드테일의 트렌드에 맞춘 29인치 휠셋과 1X 구동계가 적용된 XC PRO 29 모델도 함께 출시되고 있다.


스펙 및 지오메트리

제품명 첼로 엑스씨 프로 40 (CELLO XC PRO 40)
프레임 27.5인치 카본 하드테일, 부스트
포크 SR선투어 XCR32, 부스트, 리모트
핸들바 첼로 알로이 라이저, 720mm
스템 첼로 알로이
시트포스트 첼로 알로이
안장 셀레 로얄
변속레버 시마노 XT M8100
변속기 시마노 SLX(F) / XT(R), 2X12
브레이크 레버 시마노 MT501
브레이크 시마노 MT410, 로터 180/160mm
스프라켓 시마노 SLX 10-45, 12단
체인 시마노 DEORE
크랭크셋 시마노 XT, 36/26T
B.B 프레스핏
휠셋 시마노 허브/알로이 이중 림
타이어 콘티넨탈 레이스킹, 2.2인치
실측무게 12.3kg (M 사이즈, 페달 제외)
소비자가 1.890,000원



카본 MTB 입문을 위한 XC PRO

XC PRO는 카본 MTB 입문을 원하는 라이더에게 손꼽히는 추천 자전거이다. 입문용이라 하지만 상위 모델의 프레임 제조 기술을 이어받으면서 시마노 XT 믹스 구동계로 구성되어 있어 추천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있다.
더욱이 XC PRO는 허니콤 엣지 디자인이라는 XC PRO만의 개성을 확고하게 다져 가면서 21년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페인팅이나 레인보우 로고 데칼로 상품성을 높여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첼로자전거 개성 넘치는 카본 MTB [XC PRO] 라이딩 영상
동영상 주소: http://youtu.be/yshXynGvGk0


관련 웹사이트
첼로바이크 : http://www.cellobik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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