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서울시에 300대 자전거 기증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2008년 10월 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북문광장에서 세계적인 2D,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제조회사 오토데스크 코리아 (대표 남기환, www.autodesk.co.kr)는 25일, ‘2008 서울 디자인 올림픽’ 공식 참여 일환으로 “그린 서울을 위한 오토데스크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하고 서울시에 자전거 30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 협력사 및 고객사 4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지향하는 2008 서울 디자인 올림픽의 주제와 맞물려, 친환경 교통 수단인 자전거를 실생활에 활용,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 디자인 도시의 이념을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매년 오토데스크와 파트너사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던 오토데스크 한마음 체육대회를 ‘그린 서울을 위한 오토데스크 한마음 자전거 대회’로 변경, 자전거 기증을 통해 친환경 도시 디자인을 추구하는 서울시와 오토데스크의 공동 이념을 불우한 이웃과 나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오토데스크는 이날 기증식을 통해 총 6000만원 상당의 자전거 300대를 29개의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사회복지 센터에 기증 했으며, 향후 저소득층 자녀, 장애청소년, 불손가정, 조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그린 서울을 위한 오토데스크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에는 자전거 미니올림픽, 그룹 라이딩, BMX팀 자전거쇼 등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자전거 기증식에는 디자인서울총괄부본부장 및 서울복지재단 대표가 참석해 오토데스크 측에 감사 의사를 전달했다.
 
오토데스크 코리아 남기환 사장은 “그린 서울을 위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도시 디자인 구현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불우이웃 지원 등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나누는 그린의 실천” 이라며 “오토데스크는 이번 기증행사를 시작으로 저소득층 자녀 및 또래집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직 서울디자인총괄부본부장은 “오토데스크의 이번 자전거 기증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서울을 목표로 2012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려는 서울시 프로젝트가 크게 탄력 받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디자인복지정책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오토데스크와 함께하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홈페이지(http://www.myautodesk.net/sdo20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전거의 교육과 함께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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