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미호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준공식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미호천 환경사업소 앞 자전거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1월 20일 오후 3시 무심천·미호천 자전거도로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50억3천3백만원(국비 30억4천9백만원, 시비 19억8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3년 착공해 6년간의 공사끝에 무심천 장평교에서 미호천 환경사업소까지 총연장 16.3km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또한 자전거도로 주변 곳곳에 운동시설, 그늘막 및 음악방송 시설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금번 무심천 자전거도로 완전 개통으로 무심천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웰빙 공간은 물론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내년에도 무심천 자전거도로 주변에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자전거도로 정비율을 82%까지 높일 예정이며, 시내 곳곳에 자전거보관소 확대 설치와 함께 공영자전거와 자전거 시험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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