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스탠딩-스틸, 제자리에 서 있기
2012-04-05   장재윤 선수
자전거를 타고 제자리에 서 있는 기술인 스탠딩-스틸(standing-still)은 비교적 단순한 이론에 의해 가능하지만, 그것을 몸에 익히는 것은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간단한 스탠딩-스틸의 이론을 이야기하면 약 40도 정도 각을 넣은 앞 바퀴에 있다. 만약 앞 바퀴를 오른쪽으로 40도 정도 회전하였다고 가정하자. 그 상태에서 앞으로 이동하면 자전거는 조금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뒤로 이동하면 조금 왼쪽으로 움직이게 된다.
이와 같이 좌우로 자전거를 움직일 수 있게 되면 넘어지려는 방향으로 조금 움직이며 체중의 균형을 맞추어 제자리에 서 있을 수 있으며, 그것을 스탠딩-스틸 기술이라고 이야기한다.

앞바퀴가 한쪽으로 40도 정도 꺾이면 앞뒤로 이동할 때 자전거가 좌우로 움직이며
제자리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간단한 이론과 달리 직접 시행하기란 무척 어려운데, 차근 차근 한단계씩 연습하면서 스탠딩-스틸을 익혀보도록 하자.

먼저 아주 천천히 가는 연습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익숙해지면 엉덩이를 들고 천천히 가는 연습을 한다.
이때 스탠딩-스틸 자세를 취하는 것과 같은 발로 위치시키고,
페달을 조금씩 돌렸다가 다시 수평을 잡는 방식으로 연습한다.

벽이나 장애물에 앞바퀴의 옆 부분을 기대어 중심잡는 연습을 한다.

중심이 어느정도 잡히면 앞바퀴를 잠시 벽에서 떼었다가 붙이면서 연습을 이어간다.

장애물에 수직으로 바퀴를 기대어 중심잡는 연습을 한다.

낮은 언덕을 이용하여 균형잡는 연습을 한다.
언덕에서는 뒤로 이동하는 것이 쉬워서 평지보다 쉽게 스탠딩-스틸을 구사할 수 있다.

평지에서 연습을 하며 스탠딩-스틸을 완성한다.

스탠딩-스틸 기술은 고급 산악 라이딩 기술을 위한 기초적인 테크닉일 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변하는 산악 지형에서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빠르게 달리는 기술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겨지는 기술로 충분한 연습 만이 스탠딩-스틸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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