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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국토종주 자전거 시대가 열린다
2012-04-20   바이크매거진

오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에 전국을 자전거의 물결로 넘치게 할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이 열린다.

※ 매년 4월 22일은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로 지정한 ‘자전거의 날’, 자전거 타기 좋은 시기인 4월과 자전거의 두바퀴를 상징하는 22일로 지정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 서구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K-Water, 대한사이클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은 200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자전거 축전과,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개통 행사 및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가 함께 열리게 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도 지방국토관리청과 지자체 주관으로 지역별 개통행사가 함께 열리게 된다.
 
이번 자전거 대축전에는 대한민국 자전거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큰 의미가 있다.

지난해 10월 남한강 자전거길, 11월 새재 자전거길 개통에 이어 오는 4월 22일 낙동강 자전거길이 개통됨으로써 인천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이어지는 633km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완성되었으며, 또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과 함께 금강 자전거길과 영산강 자전거길도 함께 개통되어 총연장 1,757km의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완성되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2009년초 녹색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자전거 인프라 조성,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오는 4월 22일,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완전 개통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전국을 잇는 친환경적 자전거 인프라가 완비되게 되어 본격적인 자전거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시점인 인천 서구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열리는 자전거 대축전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인사와,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총 8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팻 맥퀘이드(Pat McQuaid) 국제사이클연맹회장이 자전거 대축전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을 한다.
 
* 팻 맥퀘이드 : 아일랜드 국적, 62세, UCI 회장(2005~)

뿐만 아니라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 1호 인증자인 남영씨, 방치자전거를 수리 봉사하는 착한자전거 대표 오홍근씨, 담양 대나무 자전거를 제작한 어린지구컴퍼니 대표 김태윤씨, 자전거출·퇴근 4만km 이상 달성자 정종구씨 등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인사들도 참석한다.
 
공식행사 이후 이어질 자전거 라이딩은 아라빛섬 광장부터 김포터미널까지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아라자전거길(약 20km)중 16㎞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자전거 동호인,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대축전 개막식에서는 자전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우리나라 자전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록사진 전시회, 이색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R&D 자전거 전시회가 열린다. 그리고 각 지역의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린다.
 
특히, 개막식 참석자들에게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 수첩과 인증센터 안내지도를 무료로 배포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에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총연장 1,757㎞에 이르는 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길의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방국토관리청과 지자체 주관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이 개통된 자전거길의 주요 구간에서 지역주민과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개통 기념식이 열리고,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 강> 남양주 팔당수력발전소∼여주 이포보, 충주 세계무술공원∼조정지댐
<금 강> 공주 공주보∼부여 백제보, 군산 금강하구∼익산 성당포구
<영산강> 광주 승촌보∼담양 매타쉐콰이어길 나주 죽산보∼무안 영산강하구둑
<낙동강> 상주 경천섬∼구미 구미보, 대구 강정고령보∼달성보,함안 함안1지구∼밀양 하남2지구, 부산 을숙도∼양산 낙동강교

뿐만 아니라 춘천, 대전, 울산, 서귀포 등 4개 지역에서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는 지역별 자체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이날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Tour de Korea) 2012’도 동시에 개막된다.

4월 22일부터 4월 29일까지 8일간 아름다운 우리의 국토와 대자연을 경유하며 국민들에게 도전과 감동을 선사하는 레이스를 펼친다. 투르 드 코리아 2012는 첫날 인천 아라빛섬∼서울 올림픽공원(55.2km)을 시작으로 부여, 광주, 여수, 거창, 구미, 영주, 충주, 여주, 하남 등 전국 1,800Km의 우리 국토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국제사이클연맹 등록선수로 구성된 엘리트경주에는 해외 14개국 18개팀과 서울시청,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국내 4개 팀이 출전해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의 꿈의 무대인 스페셜 부분에는 국내·외 동호인들로 구성된 21개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영국 사이클 협회 여자 연합팀과 우리나라 여자 국가 대표팀이 참가신청을 하여 국가간 자존심을 건 경쟁이 예고돼 있어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20일부터 약 한달간 시범 실시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종주 인증제가 4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4대강 국토종주 인증제란 자전거를 이용해 4대강변 국토를 탐방하면 인증 관리를 통해 ‘종주’ 사실을 확인해주는 것을 말한다.
 
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는 종주 인증제를 본격 시행하면서 인증센터를 당초 30개소에서 59개소로 확충하고, 폐공중전화 부스를 재활용한 무인인증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며, 4대강과 국토종주를 포괄하는 ‘국토완주 그랜드 슬램’ 인증을 신설하는 등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겨 국토종주 인증제를 차질없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향후 4대강 자전거길 뿐만 아니라 전 국토 자전거길을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형 자전거도로 구축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한강에 이어 폐철로와 폐도로를 활용하여 북한강 자전거길(87km)을 금년내에 완공할 예정이며,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린 자연체감형 섬진강 자전거길(134km) 등은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이 열리는 4월 22일은 자전거의 날이자 지구의 날”이라며 “이번 개통되는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아름다운 우리 산과 강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길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희망의 길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을 계기로 온 국민이 녹색성장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자전거 타기를 보다 더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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