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램페이지, 역사상 가장 큰 백플립에 성공하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레드불 램페이지(Red Bull Rampage)가 지난 10월 13일 미국 유타에서 열렸다. 레드불 램페이지는 세계에서 가장 험한 그래비티 대회로 일반 다운힐 대회처럼 시간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킬에 따른 포인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레드불 램페이지 하이라이트 영상


완벽한 라이딩과 '오클리 아이콘 센더'에서 노핸더를 보여준 카일 스트레이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2m 캐년갭 점프에서 백플립을 성공한 켈리 맥거리 선수는 총 3번의 백플립을 성공하며 2위를 차지했다.

오클리 아이콘 센더(23m 드랍)에서 백플립을 성공하며 3위를 기록한 캠 징크.
그는 산악자전거 역사상 가장 큰 백플립을 보여주며 '베스트 트릭'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라이딩과 스킬을 보여준 카일 스트레이트 선수가 87.5 포인트로 2004년 이후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켈리 맥거리 선수가 86.75 포인트로 2위, 캠 징크 선수가 84.75로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고의 장면으로 기록된 것은 바로 캠 징크 선수의 백플립인데, 20m가 넘는 오클리 아이콘 센더 드랍 점프대에서 백플립을 성공하며 '베스트 트릭'상을 수상했다.

2001년 이후 최고의 담력을 가진 그래비디 라이더들이 선보이는 레드불 램페이지는, 올해도 목숨을 건 라이더들의 멋진 라이딩으로 기록된 해가 되었다.

레드불 램페이지 추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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