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드스킨, 라이더와 자전거를 보호한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자전거와 라이더가 접촉하는 부분을 서로 보호할 수 용품 개발로 유명한 리자드스킨(Lizard Skins)의 세일즈 매니저인 라이언 헌팅턴(Ryan Huntington)을 만났다.

리자드스킨의 라이언 헌팅턴 세일즈 매니저를 만났다.


커스텀 그립으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그립은 링에 글씨를 넣거나 그립 부분을 커스텀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리자드스킨은 바이크매거진 로고를 링에 새겨 넣어 커스텀 그립을 제작하여 주었다.
커스텀 링은 20개 이상 주문 시 제작이 가능하고, 그립 부분도 커스텀이 가능하지만 훨씬 많은 양을 주문해야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커스텀 그립을 주문한 적이 없어서, 커스텀 그립 주문에 대한 정확한 비용은 아직 산출되지 않은 상황이다.

바이크매거진 커스텀 그립을 선물로 만들어 오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었다.
이와같은 커스텀 그립은 리자드스킨에 주문할 수 있으며, 20개 이상 주문 시 제작이 가능하다.


바테잎이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다.

리자드스킨의 가장 인기는 제품은 바테잎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그 다음이 그립이라고 볼 수 있다. "리자드스킨의 바테잎은 매우 내구성이 높다는 점을 강점으로 생각하며, 라이더들도 이런 부분을 좋아하고 있다"고 라이언 헌팅턴은 이야기를 전했다.

리자드스킨의 DSP 바테잎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쿠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다.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들도 사용하는 리자드스킨

현재 미국에서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리자드스킨의 바테잎을 배트에 사용하고 있다. 이 바테잎은 자전거에 사용하는 것과 쿠션에 대한 부분만 다르고 거의 동일한 기술이 적용되었다.
외부 폴리머소재는 동일하지만, 야구 배트의 경우는 쿠션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얇게 제작하여 배트의 느낌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리자드스킨의 바테잎 기술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테잎과 같은 DSP 기술이 적용된 그립

리자드스킨은 내구성이 좋은 바테잎의 DSP(Durasoft Polymer) 기술이 그립에도 적용되었다. 그리고 장갑도 새롭게 출시되어 사용성과 착용감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슈커버도 작년 미국을 중심으로 출시하였고, 이번 겨울 우리나라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DSP 기술이 적용된 그립이 새롭게 출시되어, 가볍고 내구성 좋은 그립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리자드스킨은 장갑 라인업도 조금씩 늘리고 있는데, 그립감과 착용감을 높이고 스마트폰 터치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작년 겨울에 미국을 중심으로 출시한 슈커버가 이번 겨울에는 우리나라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의 로드바이크 용품 상승

라이언 헌팅턴은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는 산악 지형이 많아서 산악자전거용 제품들의 매출에 크게 관심을 가졌지만, 오히려 로드바이크 관련 용품 매출이 최근 크게 향상되고 있는 편이다. 아마도 강을 중심으로 발전된 자전거 도로가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며, 서울을 중심으로 한 산악 지형에 자전거 금지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된다"며 우리나라의 시장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로드바이크를 중심으로 한국의 용품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대런 배러클로쓰와 같은 유명한 프리라이딩 산악자전거 선수들은 자신이 원하는 그립의 형태와 소재, 사이즈 등이 아주 명확하며, 리자드스킨은 그런 특정한 라이더를 위해서도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가졌다고 한다.
이런 것이 자전거와 라이더를 모두 보호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하는 리자드스킨의 다음 제품도 기대가 되는 이유일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참좋은레져(주) : http://www.cellosports.com
리자드스킨 : http://lizardsk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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