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 코리아, 피팅 시스템 교육 시작하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트렉 코리아(Trek Korea)는 지난 4월 8일부터 3일간 트렉 프레시젼핏(Trek Precision Fit) 시스템을 도입하게 될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피팅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번 피팅 세미나는 아시아 피팅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빈센트 플래나간(Vincent Flanagan) 인스트럭터가 내방하여 직접 진행하였으며, 트렉 프레시젼핏 베이식 레벨을 위한 교육으로 처음 실시된 것이다.

트렉 프레시젼핏 시스템 도입을 위한 세미나가 트렉 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 피팅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빈센트 플래나간 인스트럭터

해부학적 이해를 통해 균형있는 피팅 제안이 중요

빈센트 플래나간 인스트럭터는 "트렉 프레시젼핏은 해부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하며, 디지털 수치와 감성적인 데이터를 합쳐서 라이더에게 균형있는 피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징을 이야기했다.
기본적인 장비로 사용하는 다이나믹 피팅 머신을 통해, 라이더에게 적합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영상 녹화와 분석을 통해 문제점 지적 및 개선을 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이나믹 피팅 머신에는 컴퓨트레이너(CompuTrainer)가 장착되어 있어서 페달링 분석을 통한 피팅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딩 중에도 쉽게 세팅을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이나믹 피팅 머신'을 기반으로 피팅이 진행되었다.

컴퓨트레이너가 연결되어 페달링 분석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트렉은 해부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디지털적인 자료와 아날로그적인 자료를 합쳐 균형있는 피팅을 하는 것이 목표다.

영상 캡쳐를 이용해 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베이식 레벨의 이번 교육 과정은 해부학의 이해, 로드바이크 피팅 실무, 타임트라이얼 피팅 등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교육과정 이수 후 평가과정(6명 이상의 피팅 결과 제출)을 통해 베이식 레벨을 얻을 수 있다.
이보다 상위 레벨을 위한 교육 과정은 올해 하반기 또는 개별적인 교육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의 피팅 교육을 담당하는 빈센트 플래나간 인스트럭터는 "아시아에서는 트렉 프레시젼핏 도입이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각 지사들과 협력 하에 차근차근 진행될 것이다. 한국에도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여 질 높은 교육과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전했다.


트렉 프레시젼핏 시스템은 트렉 전문점을 통해 공급되며, 소비자들은 그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같은 피팅 시스템을 통해 라이더들은 더 좋은 라이딩 환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웹사이트
트렉 코리아 : http://www.trekbikes.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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