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XC #1, 쥴리앙 압살론, 졸란다 네프 우승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난 4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UCI 월드컵 1차전에서 쥴리앙 압살론과 졸란다 네프 선수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4월 13일 남아공에서 열린 2014 월드컵 XC 1차전

니노 슐터 선수와 줄곳 경쟁을 이어가다 5번째 바퀴에서 니노 슐터 선수의 펑크로 우승을 차지한 쥴리앙 압살론.
사진 : Cyclingnews

남자 경기에서는 줄곤 니노 슐터와 쥴리앙 압살론 선수가 선두를 유지하며 경쟁을 이어갔다. 하지만, 5번째 바퀴 후반에 니노 슐터 선수의 뒷바퀴가 펑크나며 쥴리앙 압살론 선수가 승기를 잡았고, 이번 시즌 첫 월드컵 XC의 우승자가 되었다.
작년 비슷한 상황에서 압살론 선수의 장비 문제로 우승컵을 놓친 것과는 사뭇 비교되는 대회가 된 것이다.

자이언트에서 리브 프로 XC(Liv Pro XC)팀으로 변경하며, 졸란다 네프(왼쪽)와 마야 위오소프스카 선수가 월드컵 1,3위를 차지했다.

여자 경기는 자이언트 팀에서 새롭게 이름을 바꾼 리브 프로 XC팀(Liv Pro XC)의 졸란다 네프 선수가 선두를 끝까지 지키며, 그녀의 첫번째 월드컵 우승을 안겨주었다. 리브 프로 XC팀은 마야 위오소프스카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포디엄에 2명이 오르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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