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스포츠, 이천시 트라이애슬론 팀 후원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이천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팀과 독일자전거 브랜드 하이바이크(HAIBIKE) 국내 공급업체인 SH스포츠가 자전거 장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SH스포츠와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로팀은 4월 15일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후원협약식을 맺었다.

후원협약서를 든 SH스포츠 권범준 본부장(좌)과 박창화 이천시체육지원센터 소장.

15일 오전 11시 이천시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가진 후원 협약식에는 SH스포츠 권범준 본부장과 이천시 체육지원센터 박창화 소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SH스포츠는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 팀에 하이바이크 및 바쏘의 프레임과 지피미(GIPIEMME) 휠셋을 제공하게 된다.

SH스포츠는 통신과 주철사업으로 유명한 삼화그룹이 2011년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표방하고 만든 자전거 사업체다. 독일 하이바이크, 이탈리아 바쏘, 지피미 등과 같은 완성차와 부품 브랜드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SH스포츠 권범준 본부장은 "SH스포츠는 자전거 동호회 팀과 엘리트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며, "이천시 트라이애슬론팀이 사고없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서승훈 선수, 이승준 선수, 김재곤 SH스포츠 영업팀장, 권범준 SH스포츠 본부장, 박창화 이천시체육지원센터 소장, 이대영 선수, 이은성 선수, 주귀남 감독

이천시 트라이애슬론 팀 주귀남 감독은 "자전거 업체에서 트라이애슬론 엘리트 팀을 공식 후원하는 것은 국내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올해 들어 첫 출전하는 여수 대회에서 더욱 발전된 기량과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창단된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 팀은 어린 선수를 발굴, 육성해 국가대표를 3명을 배출하고, 현재 이대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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