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찾아가는 누비자 현장회원가입 창구'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창원시(창원경륜공단)는 학교와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누비자 현장회원가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간 창원문성대학을 시작으로 의창구 원풍벽산아파트, 성산구 트리비앙아파트, 마산회원구 메트로시티아파트, 진해구 진해석동 유림필유아파트를 순회하면서 '누비자 회원가입 창구'를 설치해 현장가입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누비자 현장회원가입서비스'를 비롯해 ▲누비자 이용방법, 누비자협약업체 할인 혜택 ▲자전거 바르게타기 ▲자전거문화센터 무료강습 등도 안내한다.

누비자 현장회원가입 세부추진일정을 살펴보면, ▲창원문성대학(4.16∼4.18) ▲원풍벽산아파트(4.23∼4.25) ▲트리비앙아파트(4.29∼5.1) ▲메트로시티아파트(5.7∼5.9) ▲진해석동 우림필유아파트(5.14∼5.16) 등 5곳에서 운영하며, 이 기간 중 회원가입자에게는 누비자 이용에 필요한 교통카드와 자전거 잠금고리 등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누비자 순회 회원가입 행사는 지난 3월 '누비자 시스템' 개편으로 변경된 사항(회원가입비인상, 1회 이용시간변경, 누비자 야간운행정지 등)을 안내하고, 회원가입비 인상에 따른 세수감소에 대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창원시 홍명표 생태교통과장은 "시간부족이나 가입절차를 몰라서 아직 누비자 회원가입을 못하신 시민들은 이번 기회에 회원가입을 하셔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는 누비자를 많이 이용하시기 바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하반기에 추가 로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공공자전거의 표준모델이자 '환경수도 창원'의 대표브랜드 '누비자'가 지속 발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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