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인제 페스티벌, 개최 잠정 연기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나눅스네트웍스는 인제스피디움에서 9월20일에 개최예정이던 '시마노 인제 페스티벌'의 개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인제스피디움의 임시 운영사였던 KRF가 인제군을 대상으로 춘천지방법원에 인제스피디움 운영자승인처분취소와 함께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 21일 승인됐다.

오는 9월 20일 예정이었던 '시마노 인제 페스티벌'이 인제스피디움의 법정 다툼으로 잠정 연기되었다.

인제군은 24일 운영사인 이노션과 블루원에 법원의 결정문을 통보했고, ㈜나눅스네트웍스에 법원결정에 따른 하반기 경기운영에 차질이 불가피 하다는 통보를 전했다.
한편, '시마노 인제 페스티벌'은 시마노 스즈카 로드레이스의 대회를 그대로 벤치마킹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한 차원 높은 로드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나눅스네트웍스는 그 동안 대회준비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즈카 로드레이스는 자동차서킷에서 개최되는 30년 전통의 대회로 국내에서도 자동차서킷에서 로드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기를 기획 중에 있었다.
㈜나눅스네트웍스는 이번 대회의 운영에 차질을 빚어 손실을 최소화 하고자 빠른 환불절차와 취소관련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마노 인제 페스티벌의 대회는 잠정연기 되어 올해 하반기에는 개최 일정이 불투명하게 되었다.
㈜나눅스네트웍스의 관계자는 조속한 인제군의 문제해결을 기원하며 대회개최 연기로 인해 준비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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