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H 7차전, 샘 힐/레이첼 애써튼 우승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이번 시즌 마지막 월드컵이었던 DH 7차전은 샘 힐 선수의 2번째 시즌 우승과 레이첼 애써튼 선수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몇년 간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던 샘 힐 선수는 이번 시즌 2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사실 상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듯 하다. 또한, 작년에 최고의 성적으로 막강한 여성 파워를 보여주었던 레이첼 애써튼도 올해 다소 부진했지만, 마지막을 우승으로 깔끔한 시즌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DH 월드컵 7차전 하이라이트 영상

월드컵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한 샘 힐

레이첼 애써튼 선수는 마지막 월드컵을 우승하며 기분 좋은 시즌 마무리를 하였다.

레이첼 애써튼은 "코스가 매우 아슬아슬했다. 실수 없이 경기를 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고, 코스 후반부를 위해 체력을 남겨두어야했다. 왜냐하면 다른 선수들이 후반에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끝까지 연습한 것처럼 타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시 차분함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코스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에멜린 라고 선수는 2위를 차지하며, 레이첼 애써튼과 50포인트 차이로 월드컵 종합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번 우승은 정말 대단하다. 나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이번에 차이가 크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할 수 있는 한 더욱 강하게 속도를 내었다. 나는 이 코스를 무척 좋아하는데, 매우 자연적이고 사람이 만든 것이 없으며 가파르다. 월드컵 시즌 마무리로는 정말 좋은 우승이었다"라며 샘 힐 선수는 소감을 말했다.
또한, 월드컵 종합 타이틀은 조쉬 브라이스랜드 선수가 끝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며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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