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선수와 함께 하는 자이언트 그래비티 캠프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난 8월 23일~24일 고창 MTB파크에서 '이창용 선수와 함께 하는 자이언트 그래비티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올마운틴, 다운힐 등을 즐기는 그래비티 라이더들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는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자이언트 코리아와 이창용 선수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지난 8월 23~24일, '이창용 선수와 함께 하는 자이언트 그래비티 캠프'가 고창 MTB파크에서 열렸다.

이창용 선수는 "그래비티 라이딩은 다른 종목보다도 부상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기본적인 라이딩 기술을 배우고 부상으로부터 조금이나마 해방되어 재미있게 자전거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캠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취지를 전했다.

이번 캠프는 자이언트 코리아의 후원으로 참가자들은 비교적 저렴한 금액(1일 - 2만원, 1박2일 - 10만원)으로 아시아 다운힐챔피언이었던 이창용 선수에게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런 이유로 자이언트 자전거를 소유한 라이더들에게 우선적인 신청 권한이 주어졌으며, 교육의 특성 상 소수로 진행되어야 했기에 1일차 19명, 2일차 12명으로 마감되어 캠프가 진행되었다.

1일차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

1일 일정은 기초적인 이론과 주행 및 세팅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펌핑/코너링(뱅크 포함)/드롭/점프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2일 일정은 고창 MTB파크의 코스를 주행하며 실전 라이딩으로 이루어졌으며, 코스에서는 시선 처리와 노면을 이용해 탄력 주행 요령 등이 교육되었다.

실전 라이딩 뿐 아니라 이론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생들은 수준에 따라 고난이도 기술까지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전 코스에서 활용 기술을 교육 중인 이창용 선수

참가자들은 만족도가 높았고, 다음 교육에 대해서도 문의가 많았다.

교육을 마친 이창용 선수는 "참가하신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배우고 타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가셔서 저도 만족했습니다. 다음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자이언트 코리아와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소감과 다음 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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