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자전거 명칭 '어울링'으로 결정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이달 하순부터 운영될 공공자전거 명칭이 '어울링'으로 결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공공자전거 명칭에 대해 재공모를 실시해 '어울링'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여, 오늘(10월 7일) 발표하였다.
어울링은 어울림의 '어울'과 동그라미를 뜻하는 링(ring)의 합성어로 친근감이 있고 자전거와의 의미에도 부합된다는 평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10월 20일부터 공공자전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에 맞추어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될 공공자전거는 320대와 27곳의 대여소가 설치된다.
김현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어울링이란 명칭이 다소 낯설지만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대전시의 공공자전거 타슈에 버금하는 명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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