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 초등 4학년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수원시가 내년 4월부터 관내 97개 초등학교 4학년(2014년 3학년 10694명)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많아지면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자전거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25개교 457개반 12,172명이 자전거 안전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자전거 주행 중 안전사고 대처방안을 익히기 위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주행하는 실습이 병행된다. 시는 단순한 자전거 타기 교육을 탈피해 안전모, 팔꿈치 및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 보고 자전거이용 안전수칙과 도로교통법 등 관계법령을 준수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수원시교육지원청과 2015년도 4학년 학사일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는 2015년도 3월에 각 학교별 교육일정을 확정해 4월부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재학 중 모든 학생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올바른 자전거문화와 건전한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전거 안전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도로과(031-228-34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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