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자전거 등록/무료 보험가입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인천시 연수구는 자연환경 보호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자전거 등록제와 무료 자전거보험 가입제를 시행 중이라고 1월 5일 밝혔다.
연수구는 유엔 산하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송도갯벌이 위치한 지역이다.
자전거 등록제는 자전거의 고유번호인 차대번호와 소유자를 등록하고 이를 인증하는 스티커를 자전거에 부착해 관리, 분실, 방치 등의 경우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제도이다.
자전거를 소유한 구민이면 누구나 구 자전거 홈페이지(bike.yeonsu.go.kr) 또는 구 건설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자전거 상해 보장 및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자전거 보험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건설과 강미영씨는 "정책 시행 이후 작년 11월 기준으로 총 926대의 자전거가 등록됐고, 자전거 보험의 경우 181건에 총 2억900만원의 보험료가 지급됐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를 위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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