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모든 시민 자전거보험 혜택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강릉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 및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보험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자전거보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며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보상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애, 입원, 벌금, 변호사 선임, 사고처리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외지인도 강릉 내 동해안 자전거도로(57.2㎞)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하면 시민과 동일한 보험 혜택을 받는다. 시는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감에 따라 자전거 이용이 생활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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