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SPD 25주년 기념, 슈즈와 페달 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시마노(Shimano)는 1990년 SPD(Shimano Pedaling Dynamics)를 첫 출시한 후 25주년을 맞이한 올해, 한정판 기념 슈즈와 페달을 출시하였다.



클립레스 페달의 가장 주목할 제품, M737 페달과 M100 슈즈

25년 전 시마노는 쉽게 슈즈를 페달에 끼우고 뺄 수 있는 클립레스 페달 M737과 슈즈 M100을 출시하여, 클립레스 페달의 가장 큰 역사적 의미를 남겼다.
클립레스(Clipless)라는 의미는, 슈즈를 페달에 고정할 때 클립을 사용하여 묶어야 했던 방식을 클립 없이(clipless) 고정할 수 있게 된 것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시마노는 최초의 클립레스 페달을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클립레스 페달의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그 결과 더 많은 라이더들이 쉽고 안전하게 클립레스 페달을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 시마노 SPD 페달 시스템은 가장 보편적인 클립레스 페달로, 엘리트 라이더부터 출퇴근 라이더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클립레스 페달의 대명사가 되었다.

1990년 클립레스 페달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 시마노 M100 슈즈

슈즈 버클과 카본 아웃솔로 성능을 높인 시마노

클립레스 페달은 슈즈 개발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특히, 시마노는 버클을 통해 단단하게 발을 고정시킬 수 있고, 아웃솔 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카본을 사용한 최초의 업체 중에 하나로 뽑힌다.
최근에는 슈즈의 커스텀피팅, 성능을 높여주는 새로운 족형인 다이날라스트(Dynalast), 산악 라이더를 위해 뒤틀림 균형을 잡아주는 토발(Torbal) 등 신기술을 꾸준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 결과, 시마노는 로드와 산악 레이스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하는 슈즈가 되기도 했다.

25년간 변함없는 SPD 클릿

SPD에서 첫 개발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적용된 기술이 있다면, 그것은 클릿(cleat)이다. 25년 동안 슈즈와 페달을 연결해 주었던 이 클릿은, 전 세계의 수많은 라이더들이 아주 다양한 환경에서 실제 사용하며 테스트 되어 왔기 때문에, 가장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그 의미로 25주년 로고는 클릿의 형태에서 가져오기도 했다.


크로스엑스스트랩, 토발 등의 신기술이 적용된 SH-M163G 슈즈, 25주년 기념 로고가 인쇄된 PD-M530C 페달. 올 봄에 글로벌 마켓에 유통될 예정이다.
슈즈 사이즈 : 38-48
무게 : 728g(슈즈 40 사이즈), 455g(페달)

25주년을 기념한, PD-M530C 페달과 SH-M163G 슈즈

처음 개발되었던 M737 페달과 M100 슈즈를 기리며, 시마노는 새로운 페달/슈즈 제품을 세상에 선보였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PD-M530C 페달과 SH-M163G 슈즈가 그것이며, 듀얼사이드 SPD 페달로 XC와 트레일 라이딩에 적합한 제품이다.
SH-M163G 슈즈는 시마노의 최근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발등을 편하게 감싸주는 크로스엑스스트랩(Cross X-Strap)과 다운힐에서 컨트롤 능력을 높여주는 토발(Torbal) 미드솔 등이 적용되었다.
25년 동안 검증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한정판 패키지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시마노 라이프스타일 기어 : http://www.shimano-lifestylegear.com/gl/
(주)나눅스네트웍스 : www.nnx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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