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전거 공구 브랜드인 파크툴(Park tool)의 창업자 하워드 호킨스(Howard Hawkins, 82세)이 얼마 전 애리조나 피닉스의 한 병원에서 예기치 않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현지매체를 통해 전했다.

아트 엥스트롬(Art Engstrom)과 공동 창업으로 세계적인 자전거 공구 전문업체로 키운 호킨스는, 1960년~2000년까지 회사를 운영하며, 공구개발에 몰두했다.
첫 번째 개발 제품이었던 정비스탠드는 바닥에서 자전거를 가져다가 기계를 수월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파크툴의 명성과 다양한 제품이 함께 확대되어 갔다.
블루 색상이 도드라진 파크툴은 유럽과 북미, 아시아 전역에 공급됐으며, 정비 스탠드를 시작으로 개발된 제품의 카테고리는 50주년을 맞은 2013년을 기준으로 약 300여 가지에 이른다.

	파크툴 창업자 하워드 호킨스(Howard Hawkins)가 향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63년에 설립된 파크툴(PARKTOOL)은 자전거 전문 공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