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스포츠, 2015 신제품 발표 및 수주회 진행
에디터 : 정혜인, 김수기 기자
완성차부터 각종 용부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동진스포츠는 메이저 브랜드의 2015 신제품 소개와 대리점주 대상 수주회를 지난 2월 10일 진행했다.
수주회에서 구동계와 휠셋 등의 브랜드인 캄파뇰로(Campagnolo), 자전거 브랜드인 룩(Look), 큐브(Cube), 린스키(Lynskey), 타이어 브랜드 컨티넨탈(Continental), 프레임, 휠 등의 용부품 브랜드 라이트웨이트(Lightweight) 등의 주요 신제품이 소개됐다.

동진임포츠는 캄파뇰로, 룩, 큐브, 라이트웨이트, 컨티넨탈 타이어, 노그, 화이트 인더스트리 등의 신제품 수주회를 개최했다. 


캄파뇰로, 슈퍼레코드의 새로운 변화

캄파뇰로 슈퍼레코드는 통합된 BCD가 적용되어 체인링 체결 방식이 콤팩트, 스탠다드 상관없이 동일한 암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체결 볼트가 내측에 4개씩 들어간다. 체인링은 50/34T, 52/36T, 53/39T 조합이 있으며, 슈퍼레코드 카세트는 티타늄 소재 카세트가 6장으로 확대 적용됐다. 15년 슈퍼레코드의 변속레버와 변속기의 메커니즘이 변화해 이전 버전과 호환되지 않는다.
캄파뇰로 휠셋의 대표 모델인 보라 울트라는 림 폭을 넓혀 강성을 높이고, 샤말 밀레는 특수 표면처리를 해 디자인과 제동 성능을 높였다.

후드 소재를 바꿔 그립감을 개선시키고 티타늄 마감과 내구성을 높인 베어링을 사용한 에르고 파워 레버.

이너 케이지를 강화하고, 아우터 케이지는 카본을 사용해 가벼운 앞 디레일러.
15년식 뒤 디레일러는 11-29T 스프라켓과 호환된다.

더블 BCD(145/112mm)로 모든 체인링을 체결할 수 있으며, 스파이더 암과 크랭크암은 페달링 시 강성 유지를 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1~6단(6장)의 티타늄 스프라켓으로 무게가 감소되었으며, 11-29T 조합의 카세트 스프라켓이 등장했다.

림 폭을 넓혀 강성을 높인 보라 울트라 휠셋.

특수 표면처리로 디자인과 제동성능을 잡은 샤말 밀레 휠셋.


에어로 디자인의 룩 & 가격 경쟁력 높은 큐브

룩(LOOK)은 브레이크 통합형 포크, 에어로 스템, ZED2 크랭크, E-Post2 등으로 에어로 효과를 극대화한 795 에어로 라이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리고 695 모델은 3K 카본에서 1.5K 카본으로 소재를 변경했다.
큐브(CUBE)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면서, 산악자전거 라인을 27.5인치로 통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에어로 프레임이 적용된 룩(LOOK) 795 에어로 라이트.

라이트 버전과 다르게 에어로 버전은 브레이크 통합형 포크가 적용되어 있다.
에어로스템은 각도 조절(+17도 ~ -13도)이 가능하다.

E-Post2는 모노링크와 레일 방식의 안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Di2 내장 배터리를 수납할 수 있다.

프레임세트에 포함되는 ZED2 크랭크는 일체형 카본 원피스 구조로 스탠다드와 컴팩트 체인링 BCD를 지원한다.

크랭크 암 길이는 170mm ~ 175mm까지 조절할 수 있는 소켓 형태로 출시되었다.

룩 695 라이트는 에어로 스템과 ZED2 크랭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카본 소재가 1.5K로 바뀌었다.
3K 카본 프레임에 에어로 스템과 ZED2 크랭크가 제외된 실속형 버전도 출시된다.

엔듀런스 지오메트리가 적용된 룩 675 라이트.

트윈몰드 모노코크 카본 프레임과 시마노 XT 그룹셋이 적용된 큐브 리액션 GTC SL 27.5.

큐브 애시드 27.5.

개발 중에 있는 큐브 헬멧.


국내 한정판 출시되는 라이트웨이트

독일 최고 수준의 카본 휠셋과 프레임 기술력을 선보여 온 라이트웨이트(Lightweight)가 올해 국내 한정판 프레임세트와 휠셋을 소개했다.
프레임 세트는 올라운드 레이싱 지오메트리가 적용된 모노코크 프레임과 포크, 전용 싯포스트, 클램프와 헤드셋이 포함된다. 휠셋은 마일렌슈타인 4세대 버젼으로, 전체적인 검정색 바탕에 은색 크롬로고가 찍혀 있다. 

기존에 판매되었던 라이트웨이트 프레임.

올해부터 판매되는 프레임에는 헤드튜브에 크롬도금된 로고가 적용된다.

시트 튜브도 독일 국기와 크롬 로고가 들어간 한국 한정 디자인이 적용된다.

병행 수입, 해외 직접 구입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세대 라이트웨이트 휠셋에도 크롬도금 로고가 새겨진다.

라이트웨이트는 프레임 셋 외에도 핸들바, 바테입, 물통 케이지 등의 용품도 함께 출시한다.


린스키, 27.5인치에 주력

티타늄 프레임 린스키의 전년도 주력 모델이 26인치였다면, 올해부터는 27.5인치로 바뀐다. 그러나 필요 시 26인치 프레임 역시 커스텀 제작 가능하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프로 650은 기존의 사각형태의 탑튜브가 삼각형태로 변경되면서 무게를 줄였으며, 테이퍼드 헤드튜브, 쓰루액슬 지원 등으로 강성을 높였다.

린스키(LYNSKEY) PRO 650 프레임.

테이퍼드 헤드튜브와 나선 구조의 헬릭스 다운튜브가 특징이며, 탑튜브의 형상과 소재를 바꿔 경량화를 노렸다.

쓰루 액슬을 지원한다.


컨티넨탈 타이어, 노그

엔듀런스 타입의 컨티넨탈(Continental) 그랑프리 4-시즌이 23, 25c에 28c가 추가됐고, 낮은 공기저항과 접지력을 높인 앞타이어 어택(22c)과 TPS(Tire Positioning System)기술이 적용되어 내구성을 높인 뒷타이어 포스(24c)의 튜블러 타이어 세트가 전시됐다.
노그(Knog)는 건전지 삽입형 모델이 단종되는 추세이며, USB 충전과 알루미늄 바디의 라이트가 주력으로 판매된다.

앞뒤 타이어의 폭이 다른 컨티넨탈 어택 콤프(22mm) & 포스 콤프(24mm) 튜블러 타이어 세트.

컨티넨탈 그랑프리 4시즌 타이어는 측면 보호 기술인 듀라스킨(DuraSkin)이 적용되어 험한 주로에 적합하다.

27.5인치 MTB 타이어가 주종을 이룬다.

노그는 기존의 건전지 삽입형 제품은 단종되면서 USB 충전, 알루미늄 바디, 메탈 후크가 적용된 모델이 주종을 이룬다.


관련 웹사이트
동진스포츠 : http://www.djsports.co.kr/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