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MTB 아카데미 4월부터 재가동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KSPO(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매년 진행해온 MTB 아카데미를 오는 4월 11일부터 재가동한다.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교육장 경륜훈련원은, 산악자전거 훈련을 위한 MTB 전용 교육장과 로드 훈련 코스 등 전문화된 시설이 갖춰져 있는 곳으로, 전 XC국가대표 정민혁 프로의 지도하에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미리 예약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기본과정, 심화과정) 또는 2박 3일(여름캠프) 코스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4월 11일~10월 18까지이며, 원하는 날짜에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다. 
교육비는 1박 2일간 일정 기준으로, 자체 제작된 교재, 3번의 푸짐한 고영양식의 식사와 4인 1실의 깨끗한 기숙사를 제공하고, 2008년과 동일한 금액인 5만원을 받고 있다.
자전거와 안전장비는 모두 훈련원에서 제공되니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하면 된다. 



짧고 굵게 짜여진 일정

교육 기간이 짧지만 알찬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돕고, 스스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민혁 강사의 지도하에 자체 제작된 교재로 이론교육을 먼저 실시한 후, 다음날 스탠딩스틸, 웨이트백, 코너링, 댄싱과 같은 테크닉을 배우게 된다. 이어 등판주로, 순환주로, 산악 코스에서 업힐과 다운힐, 모글 코스 등의 MTB코스를 경험해 봄으로써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과 '개인연습을 통해 스스로 실력을 쌓는 법' 등을 알게 하는 것이 교육의 첫 번째 목적이다. 
기본과정을 습득 후, 심화과정으로 가면, 코너링 응용, 바니홉, 윌리, 산악구간 코스공략 등 약간의 고급기술을 익히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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