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진주시는 시민의 건강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 타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고장 난 자전거 수리를 통하여 이용 시민들의 편의제공과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고장난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 운영은 연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2015년도 상반기 운영은 오는 4월 1일부터 진주남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2개교, 대학교 2개교 등 9개 시범기관을 대상으로 순회, 점검 및 수리한다.

이와 함께 읍·면·동은 4월 14일 문산읍을 시작으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무상수리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읍·면·동별 세부 수리일정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무상수리센터 운영으로 자전거의 작동상태와 간단한 부품 및 타이어 교체로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며 누구나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전거 무상수리센터에 자전거 무상 점검 및 간단한 부품교체를 받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이 전체적인 수리를 요구해 일정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도 덧붙여 강조했다.

시는 이 밖에도 시 전역에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 일제수거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지도자교육 등의 시책을 전개하여 자전거 타기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으로 지난 2014년도에 6,084대에 13,252건의 무상수리를 해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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