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법 배우자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삼천리자전거는 50여 가지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법을 어린이에게 알려주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세이프키즈 코리아와 함께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에게 헬멧을 올바르게 착용하는 법, 자전거를 타기 전에 알아야 할 것, 자전거를 타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홍보팀 이정호 팀장은 "부모들이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타는 법만 알려주고 있지만 안전하게 타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면서 "헬멧 착용, 횡단보도 건너는 법 등 어렸을 때부터 몸소 체험한다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삼천리자전거와 세이프키즈 코리아가 함께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는 것을 배우는 어린이.


한편 서울시는 오는 23일(목)~25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안전분야 6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5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을 한화손해보험(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2007년 ‘119대축제’로 시작해 해마다 8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체험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안전체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의정부 화재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역대 최대인 60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생생한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60개 참여 기관 및 단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미8군 소방대, 한국어린이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삼천리자전거, 세이프키즈 코리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이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6개 마당 총 78개 체험코너로 구성된다.

‘재난안전’마당 : 지진, 태풍, 풍수해, 산사태, 수난사고, 계곡횡단, 지하철 안전 등 14개 체험장 운영.
‘화재안전’마당 : 소화기사용, 화재대피요령, 소방관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10개 체험장 운영.
‘생활안전’마당 : 전기·가스안전, 승강기안전, 심폐소생술 등 17개 코너.
‘교통안전’마당 : 자전거, 안전벨트, 교통안전수칙 등 12개 코너.
‘신변안전’마당 : 아동학대, 성폭력, 미아방지 안전체험.
‘어울림’마당 : 과학체험, 레고놀이, 환경보호, 클라이밍 체험 등 21개 호기심 놀이로 구성.





각 체험코너에서 체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5개 이상이 모이면 ‘안전체험 이수증’도 발급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이나 개인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별도로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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