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월드챔피언십 코리아 2015 열려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영국에서 온 폴딩 미니벨로 브롬톤만의 독특한 대회인 BWC KOREA 2015(이하 BWCK 2015)가 4월 25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올해부터 전세계에서 열리는 대회와 명칭을 통일하기 위해 브롬톤 월드챔피언십 코리아 2015로 대회명이 변경됐다.

4월 25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브롬톤 월드챔피언십 코리아 2015가 열렸다. 대회명은 다른 나라의 대회와 통일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변경됐다.




대회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한 찰스 헤이(Chales Hay) 주한영국 대사

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부사장도 참가해 인사말을 전했다.

이 대회의 독특한 점은 바로 참가자의 복장 때문이다. 다른 자전거 대회의 복장 규정이 따로 없지만 BWCK는 드레스코드가 존재해 타이와 옷깃 셔츠, 재킷을 착용해야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런 규정에 기반해 참가가 중 베스트 드레서도 선정한다.
폴딩 미니벨로인 브롬톤의 특색을 잘 살려주는 폴딩 토너먼트도 열려 레이싱 못지 않은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한편 BWCK의 남녀 우승자는 영국에서 열리는 브롬톤 월드챔피언십 참가권과 항공권을 받아 대회에 참가해 각국의 챔피언들과 경주를 펼치게 된다.
올해 경기는 지난해와 달리 코스가 변경되어 경기 규칙을 숙지하지 못한 참가자들이 1주회를 더도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주최측인 산바다스포츠는 통크게 인정해 혼선없이 마무리를 지었다.

자전거 전용 의류가 아닌 일상복의 규정이 있는 복장으로 참여해야 하는 BWCK.

경주 1등에게 영국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십 참가권과 항공권을 제공하지만 경주를 떠나 가족과 함께 하는 데 의미를 크게 둔 참가자들은 갤러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폴딩 미니벨로 브롬톤을 가장 빨리 접는 폴딩 토너먼트는 보는 이들도 긴장의 순간이었다.


온오프라인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베스트 드레서들.

이번 BWCK 2015에서 한몫 단단히 챙긴 참가자. 레이싱과 폴딩 경기 순위권에 이어 QM3 시그니처 브롬톤까지 획득했다.

이벤트와 시상식 전에 참가자의 프로포즈 이벤트가 열려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한때 달달해졌다. 

협찬사인 르노삼성자동차는 QM3 시승행사를 열었다.

비엠웍스는 가위바위보 연승 숫자에 따라 포인트 데칼, 싸이클링 삭스, 917 져지 등을 상품으로 걸었다.
필자가 시험삼아 해본 게임에서 4연승해서 비엠웍스 부스에 긴장감이 돌았다.

아딕스디스트리뷰션은 독일에서 온 아부스의 자물쇠와 어반 헬멧을 전시했다.

BWCK 협찬사 부스 방문 스탬프를 전부 받아온 참가자들에게 제공한 MIZU 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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