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자전거도로에 태양광 조명 설치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야간에 자전거를 타는 시민을 위해 중랑천 자전거도로에 태양광 조명을 설치했다고 5월 19일 밝혔다.
중랑천 자전거도로는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 조명등이 없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제기됐던 곳이다. 
구는 중랑천 자전거도로 중 교량 아랫부분 등 어두운 구간과 곡선 구간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총 1천400개 태양광 표지병을 4m 간격으로 설치했다. 

태양광 표지병은 두 시간 동안 태양열을 충전해 14시간 동안 자체 발광하는 친환경적 조명이다. 

구는 앞서 3월에는 지역 내 자전거보관소 117곳을 점검하고 정비했다. 또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운영해 구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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