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친환경 녹색교통 자전거 타기 활성화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자전거 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시철도 역사 인근에 설치된 자전거보관대 10개소에 기계식(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해 이용자들이 수리 센터에 가지 않고 편리하게 타이어 공기를 주입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20일에는 온천천 시민공원 자전거 대여소(거제1동 거제화신아파트 뒤) 부근에서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를 운영해 브레이크 수리와 기어, 부품교체 등 기본 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5월 29일에는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의 '자전거학교' 와 연계해 남문초등학교에서 초등생 2백33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4월 7일에는 연동초등학교에서, 4월 17일에는 과정초등학교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연제구 관계자는 "앞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점차 확충하고,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연말에는 수거한 무단방치 자전거 중 상태가 양호한 것을 선별해 수리한 후 지역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에게 기증하는 '연제 희망 자전거 나눔 행사' 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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