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라이즈드, WCC와 아시아 사이클 발전 후원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Specialized Korea)는 지난 5월 12일 월드사이클링센터(WCC)의 한국지부에서 운영하는 '아시아 개발도상국 사이클 지도자 및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후원하기로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는 WCC-KS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그들의 훈련 및 대회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WCC는 자전거 교육을 위한 UCI 산하기관으로 전세계 자전거 선수들의 양성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대한사이클연맹 주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WCC-KS(월드사이클링센터 한국지부)가 설립되었고, 올해로 3번째 해를 맞이하였다.

WCC-KS의 프로그램은 매년 2차례의 캠프를 통해 진행되었는데, 트랙과 로드를 모두 교육하며 무료로 모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서 개발도상국 선수들의 지원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그래서, 올해는 3차례의 캠프를 진행하여 더욱 많은 나라의 선수들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

UCI 지도자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체스터 힐(Chester Hill) 수석코치

WCC-KS 프로그램에 참여한 개발도상국 선수들은 UCI의 최신 교육 프로그램으로 훈련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된다.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는 WCC-KS의 훈련을 담당하는 육지영 코치의 열정과 긍정적인 생각에 자극을 받아 여성 브랜드 앰버서더로 인연을 맺고, 더 나아가 WCC-KS와의 파트너쉽을 공식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파트너쉽을 추진했던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의 김주용 차장은 "육지영 코치로부터 월드사이클링센터 한국지부에 대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전해 들었고, 좋은 취지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보다 많은 개발도상국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우리나라에서 좋은 경험을 한 후 고국으로 돌아가 더욱 진보된 사이클 문화를 만들어가길 희망합니다. 나아가서는 젊은 선수들이 스페셜라이즈드의 우수한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라며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는 육지영 코치와 여성 브랜드 앰버서더로 인연을 맺고, WCC-KS의 파트너쉽까지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는 자전거 프레임, 슈즈, 안장 등 훈련에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였고, 경기 참여를 위한 스페셜라이즈드 터보 타이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는 장기적으로 WCC와의 파트너쉽을 아태지역으로 확대하여, 현재 열악한 환경과 장비로 훈련을 시작하는 지도자와 선수들이 스페셜라이즈드라는 브랜드를 통해 더욱 개선된 조건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웹사이트
[관련 기사] : WCC-KS, 아시아 사이클 발전을 위해 투자한다.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 http://www.specialized.com/kr/ko/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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