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KOM, 부담 줄인 대회로 7월 25일 열린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타이완 사이클링 연맹은 '타이완 KOM 챌린지'의 6시간 컷오프에 부담을 느끼는 라이더들에게, 조금 더 부담을 줄인 '로드 투 타이완 KOM(The Road to Taiwan KOM)'을 7월 25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극한의 업힐 경기로 알려진 '타이완 KOM 챌린지'를 조금 더 수월하게 경험할 수 있는 '로드 투 타이완 KOM'이 오는 7월 25일 열리며, 참가 접수가 시작되었다.

이번 '로드 투 타이완 KOM' 대회는 100km의 업힐 사이에 많은 운영진과 보급소를 설치하여, 경기 중 더 이상 업힐을 오를 수 없는 참가자들이 중간에 돌아갈 수도 있고, 더 많은 보급을 통해 'KOM 챌린지'보다 수월하게 정상을 오를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컷오프 시간도 9시간으로 늘려 평속 12km/h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된다.

105km의 업힐과 3275m의 정상을 오르는 '타이완 KOM 챌린지'와 동일한 코스로 진행된다.
하지만, 9시간의 컷오프 시간, 그리고 5곳의 보급소를 통해 챌리지 경기보다 더욱 수월하게 업힐에 도전할 수 있다.

보급소는 46.1km(XiBao, 물), 64.8km(XinBaiYang, 물/보급식), 79.4km(BiLu Sacred Tree, 물/보급식), 90.7km(GuanYuan, 물/점심식사), 105km(WuLing, 물/보급식) 등으로 정상까지 포함하여 5곳에 위치시켜 팀의 서포트를 받지 못하는 라이더들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로드 투 타이완 KOM' 코스도 '타이완 KOM 챌린지'와 동일한 코스를 라이딩하게 되며, 1000명 선착순 마감으로 현재 접수가 시작되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접수 보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