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시마노쇼, 소비자와 호흡하다
에디터 : 정혜인, 김수기 기자

나눅스네트웍스(www.nnxsports.com)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2016 시마노쇼(Shimano Show)를 지난 7월 19일 광명 스피돔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시마노 신제품 외에도 나눅스네트웍스에서 취급하는 툴레(Thule), 허친슨(Hutchinson), 프로(PRO) 등의 인기 제품과 자체 헬멧 브랜드인 카머(Kamor)의 신제품을 함께 전시함은 물론, 각종 이벤트도 준비되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인도어 사이클링 대회와 함께 테스트 라이딩, 바이크피팅 시연, 데모라이드, 퀴즈쇼 등을 시간별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와 호흡하는 첫 번째 시마노쇼였음에도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성공적인 참여율과 호응을 이끌어내 광명 스피돔을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했다.


시마노 휠셋 & 구동계

산악 XC 레이싱을 위한 카본 튜블러 XTR 휠셋이 등장하였고, 다양한 프로파일을 가진 듀라에이스 휠셋이 전시됐다.
전동 변속 시스템인 XTR Di2가 조금씩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용성에 대한 라이더들의 관심은 높았다. 그리고 새롭게 출시된 XT 11단 시스템은 산악 라이딩의 최상 퍼포먼스를 쉽게 경험할 수 있는데 초점을 두어 개발되었다.
나눅스네트웍스는 XTR Di2와 11단 XT는 야외에서 데모라이드를 통해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XTR M9000 튜블러 카본 휠셋. (국내 출시 미정)


XTR M9000 클린처 카본 휠셋


데오레 XT M8000 클린처 휠셋.

듀라에이스 카본 튜블러 C75 휠셋.


듀라에이스 카본 튜블러 C50 휠셋.

듀라에이스 카본 튜블러 C35 휠셋.

듀라에이스 카본 클린쳐 C50 휠셋.

듀라에이스 카본 클린처 C35 휠셋.


듀라에이스 C24 카본 클린처 휠셋.

XTR  전동 변속 시스템 Di2 그룹셋.

데오레 XT가 11단 시스템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퍼포먼스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출시되었다.

듀라에이스 Di2 전동 변속 그룹셋.

울테그라 Di2 전동 변속 그룹셋.



신발부터 선글라스까지 변화된 시마노 용품

시마노에서 개발되는 신발, 의류, 가방, 선글라스까지 다양한 종류에서 나타난 새로운 변화가 소개됐다.
신발은 스트랩 부분을 커버로 덮어 감싸는 형태의 디자인으로 단단하고 부드럽게 발을 감싸도록 했고, 백팩은 크기와 색상의 변화, 수납공간의 다양화, 새로운 라인업 출시로 경쟁력을 높였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2016 시마노쇼가 지난 7월 19일 광명 스피돔에서 진행됐다.


ACCU3D 의류. 
포켓의 디자인이 사선으로 변경되며 라이딩 중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스트랩 부분을 덮는 커버 형태로 디자인 된 엔듀로 트레일 슈즈 M200.

R321, 블루 색상 100쪽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로드 슈즈.

우수한 방수 소재를 탑재한 고어 텍스 슈즈

MT91 모델이 단종되고 새롭게 등장한 XM9


SH-AM900 그라비티 슈즈는 덮개를 설계해 스트링 부분을 보호하도록 했다.

SH-AM900는 클릿용, 평페달용으로 출시된다.

RP 900, 퍼포먼스 슈즈로 카본 아웃솔로 열성형 커스텀이 가능하다.
한 단계 아래 등급은 클릿 부분만 카본으로 강화했다.

힐컵에 설계된 미끄럼 방지와 쿠셔닝.

새롭게 출시된 S51X 선글라스, 풀프레임과 파노라믹 와이드 뷰가 특징이다.

S61X-PH, PL. 변색(PH)과 편광(PL)로 구분되며 넓은 시야각의 독특한 프레임 형태가 인상적이다.

색상과 세부적인 디자인, 크기 등에서 변화를 시도한 운젠, 로코, 츠키니스트 라인업 백팩

물백을 넣을 수 있는 하이드레이션 백팩 운젠.

새롭게 출시되는 어반용 백팩 도쿄23,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마운틴 투어링용 호타카는 기존보다 상단부분의 부피를 줄였다.

시마노 스포츠 카메라로 수중에서 촬영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다.

중상급의 카머 헬멧, 페록스(Ferox) 출시

지난해 나눅스네트웍스가 야심차게 런칭한 헬멧 브랜드 카머에서 보급형 모델인 아스마(Asma)가 첫번째로 소개됐었다. 그에 이어 이번 시마노쇼를 통해 중상급 모델인 페록스(Ferox)를 출시,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한국인의 두상에 맞도록 설계되는 개발 DNA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외관상으로는 아스마 보다 날렵한 편이다.
턱끈의 재질과 상하좌우로 조절 가능한 피팅 다이얼 시스템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스마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중상급 모델 페록스.

아스마보다 외관이 날렵하며 통풍성을 높였다.

아스마와 가장 큰 차이점은 끈 소재와 피팅 시스템이다.



허친슨 타이어, 툴레, PRO

나눅스네트웍스에서 취급하는 허친슨 타이어, 툴레, PRO의 인기 품목들도 함께 전시됐다. 허친슨에서는 올해 주력 상품이기도 한 아톰 콤프와 파이톤2, 툴레의 방수 패니어와 차량용 자전거 거치대, PRO에서 새로운 데칼이 적용된 카본 핸들바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의 인기 품목이 전시된 허친슨 타이어 부스.

허친슨 타이어의 올해 주력 모델인 아톰 콤프와 파이톤2.


데칼이 바뀐 바이브 카본 핸들바
다른 제품의 데칼 역시 블랙 & 화이트로 바뀔 예정이다.

공기저항과 강성에서 유리한 일체형 카본 핸들바.

툴레 부스에서는 다양해진 색상의 패니어와 차량용 자전거 거치대 등이 전시됐다. 


체험으로 소통하다

소비자와 함께했던 이번 시마노쇼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높은 호응도를 끌어냈다.
시마노 바이크피팅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신체에 자전거를 피팅하는 방법과 필요성, 피팅 과정을 설명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를 직접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실내에서는 KSPO 선수와 함께하는 인도어 사이클링 대결을 통해 우승자에게 KSPO 팀의 저지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펼쳐지고, 실외에서는 이창용 선수의 MTB 교실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은정 나눅스네트웍스 대표는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구상하면서 이번 시마노쇼를 기획했다"며 "체험의 양과 질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 반응을 토대로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방법으로 다가설 계획"이라고 이번 시마노쇼의 평가와 계획을 설명했다. 

시마노 바이크피팅 시스템을 직접 시연해 보는 참가자.


KSPO의 공효석, 연재성 선수와 인도어 레이싱 대결을 펼쳐 승자에겐 팀 저지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두 선수와 대결을 펼칠 10명의 참가자들을 즉석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예상대로 1,2등은 선수들의 몫이 됐지만, 참가자들의 실력 또한 만만치 않았다.

팀 저지를 받은 3명의 참가자들.

레이싱이 끝나고 예정에 없던 팬싸인회가 이뤄졌다.


야외에 마련된 시마노 구동계 체험 부스.



나눅스네트웍스가 후원하고 있는 이창용 선수가 데모라이드 부스에서 XTR Di2와 신형 XT 구동계를 체험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본 라이딩 스킬을 교육했다.

툴레 자전거 트레일러 채리엇.

툴레 라이드얼롱.

퀴즈쇼에서 만점을 받은 참가자에게 시마노 스포츠캠을 증정했다.



관련 웹사이트
나눅스네트웍스: http://www.nnx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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