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전북도에 자전거 50대 기증
에디터 : 조옥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전라북도의 친환경성장을 위해 29일 도청 광장에서 개최된 자전거축전 행사에서 자전거 50대를 기증했다.

29일 자전거 기증행사는 전북도와 행안부 등이 공동주관한 제 1회 대한민국 전북지역 자전거축전 행사와 관련하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전북지역의 친환경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기증한 자전거 50대가 전북도 내 청소년 50명에게 전달돼 미래에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및 에너지 절감, 환경 보호 등의 친환경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1995년 신축이래 모악산 살리기 캠페인, 고산천 정화활동 등에 적극 참가하여 전북지역 환경 수호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 그룹은 1회 자전거축전과 관련해 그룹사 차원에서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들을 중심으로 총 400대에 이르는 자전거를 지자체에 기증하여 친환경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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