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10월 15일부터 본격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는 10월 15일부터 공공자전거 '따릉이' 2천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9월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10월 14일까지 여의도와 신촌 지역에서 자전거 545대를 시범 운영하며 시민 의견을 받는다. 시범 운영 기간 무료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후 의견은 서울자전거 홈페이지(www.bikeseoul.com) 내 '시민의견 수렴' 코너에 내면 된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여의도와 신촌 외에 상암과 도심(4대문 안), 성수 3개 지역을 추가해 총 2천대의 자전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서울자전거 홈페이지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따릉이'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은 뒤 회원으로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앱은 본 운영 이후 제공할 계획이다.

회원의 경우 1일, 7일, 1개월, 6개월, 1년권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기간에 따라 1천(1일권)∼3만원(1년권)이다. 
비회원은 1일권만 이용할 수 있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혜택, 외국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범 운영기간 나온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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