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제구, '자전거 무료 수리의 날'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부산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자전거 무료 수리의 날'을 운영한다.
오는 21일 온천천시민공원 연제구 자전거대여소에서 브레이크, 기어, 타이어 등 간단한 부품 교체와 기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 연계하여 70여 대의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결과 주민들의 추가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에도 운영하게 됐다"며 "자전거 이용자 편의제공과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말에는 관내 52개소 공용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된 자전거 중 상태가 양호한 것을 선별·수리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기증하는 연제 희망 자전거 나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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