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한 온라인 자전거 매거진인 '위 러브 사이클링(www.welovecycling.com)'이 재미있는 경기를 개최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회 이름은 '유러피언 바이크 스틸링 챔피언십(European Bike Stealing Championships)으로 사실 누가 자전거를 잘 훔치느냐를 겨루는 경기가 아닌 어느 도시에서 자전거가 빨리 도난당하느냐를 알아보는 기획 이벤트다.

	'위 러브 사이클링'은 자전거가 얼마나 빨리 훔쳐지는지를 알아보는 대회를 개최했다.

위 러브 사이클링은 암스테르담, 로마, 프라하의 일반적인 길에 미끼 자전거를 두고, 얼마나 빠른 시간에 자전거가 도난당하는지 몰래카메라로 관찰했다. 자전거를 훔치는 순간 축폭과 함께 축하 밴드연주까지 울려 자전거 도둑의 놀라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지만 자전거를 훔치는 모습이 씁쓸하기도 하다.
대회 우승을 어느 도시가 차지했는지는 아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ropean Bike Stealing Championships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