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군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 가입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자전거 특구로 지정된 경기도 양평군이 11만여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관련 보험을 가입했다고 1월 20일 밝혔다.
이번 보험을 통해 자전거로 인한 사망사고시 500만원, 후유장애시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이 되며, 상해 진단에 따라 4주 이상은 10만원, 8주 이상은 50만원의 위로금이 보장된다.
이 밖에도 자전거 사고로 인해 벌금이 부과되거나 변호사를 선임하게 될 경우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교통 사고에 대한 처리도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양평군은 군민들을 위한 자전거 사고 보험을 가입하였다고 밝혔다.

최종국 양평군 건설과장은 "이번 보험 가입으로 주민등록 주소 기준 11만여 양평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보험 가입은 사고 후를 대비한 조치로 사고가 나지 않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와같은 자전거 사고 보험을 지난 2013년부터 가입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1억 2000여 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밝혔다.

문의 : 양평군 건설과 도로관리팀 (031-770-2476,2633) / 동부화재해상보험 (02-472-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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