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자전거이용활성화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거창 건설을 위해 2016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올바른 자전거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2015년에는 외갓집 가는길, 섬진강 투어 등 자전거 문화체험을 4회에 걸쳐 실시했고 왕초보 자전거 교실과 군민자전거 교실 운영으로 7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지원 공모분야는 왕초보 자전거 안전교실운영, 군민 자전거교실 운영, 자전거 문화체험 투어, 2016년 거창군 자전거 대행진 등 4개 분야로, 총 2천2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거창군에 소재지를 두고 주된 사업을 거창군 관내에서 시행 및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및 최근 1년 이상 대상사업으로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 및 단체로 사업 기간은 오는 3월∼12월까지이다.

공모계획은 거창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있으며 신청서류는 거창군 도시건축과 도시개발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며 심사ㆍ선정과정을 거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거창 건설'을 위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군민 자전거 보험가입, 공영자전거 그린씽 대여소 확대를 통해 거창읍 시내 어느 곳에든지 군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기반시설과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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