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여고서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창원시와 도로교통공단 경남·울산지부가 지난 2010년부터 '자전거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중·고등학교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중·고교생 대상 '첫 자전거 교육'이 창원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중·고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학교에 직접 방문해 도로교통공단 경남·울산지부 교통담당 전문강사가 자전거 안전수칙 및 교통법규 준수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창원시는 4월 12일 창원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를 교육하고 학생들이 즐겨 타는 누비자를 이용할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를 상세히 배울 수 있는 교육이었다.

특히 '생생한 자전거사고'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자전거 안전운행의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학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준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올해는 25개 중·고등학교 1만1천660명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학생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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