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전거 종합지원센터운영 호응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광양시는 '자전거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상, 하반기로 나누어 매주(월ㆍ화ㆍ수ㆍ목요일)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자전거 무료수리를 해주고 있다.

'자전거 종합지원센터'는 중동 중앙하수처리장 내(홈플러스)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 밀집지역인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면서 수리하고 있다.

센터 운영으로 자전거의 안전이 요구되는 브레이크, 기어정비, 타이어 펑크 등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해준다.

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집하여 자전거 도로의 이용시설 청결 유지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에는 총 163대의 자전거를 수리했고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자전거를 기증받아 수리 후 시민 대상 저소득층에 기증한 바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도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자전거를 기증받아 수리 후 저소득층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자전거 무료 이동수리 지원과 전 시민에 대하여 매년 자전거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이창근 도로보수팀장은 "우리 시에서는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생활 속에 정착되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전거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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