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안성시는 수리가 번거로워 방치해둔 자전거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안성시 교통정책과에 따르면 오는 6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39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읍·면·동사무소 앞에서 58일간 자전거 점검 및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부품교체 시 5천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 제공하고 이상일 경우 원가 공급(인건비 무상)하는 방식의 수리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비는 자전거 스포크(살대), 펑크, 무시고무, 오일보충, 브레이크, 기어 등 저가부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안성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 범시민적 차원에서 권장하는 친환경 패러다임 동참으로 기대효과를 얻기 위해 하반기에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5월 20일 서운면사무소 앞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통해 집안에 방치해 두었던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를 할 수 있어서 마을 주민들은 매우 흡족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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